[헤럴드생생뉴스]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A(3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40분께 부산 동래구 B(29.여)씨의 원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사귀다가 6개월 전 헤어진 사이로, B씨의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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