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현대아이비티는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의 공개효능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5월초에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민C ‘헤어 2:8’ 체험단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7일부터 3개월간 공개 효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중도에 포기한 1명을 제외한 27명 전원의 두피가 건강해지면서 탈모가 치료되고 발모가 촉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나 경구용 발모제를 복용하다 참가한 이에게서도 유의한 양모결과가 나타나 경구용 발모제를 복용하면서 ‘헤어2:8’을 병행 사용하는 것이 경구용 발모제를 단독 사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참가자 전원이 간지러움, 뾰루지, 머리카락 빠짐 등 부작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두피가 정상인 수준으로 깔끔해졌고 비듬도 거의 없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개테스트 정밀 검진과 분석을 맡은 라메스 피부과 장상재 원장은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은 두피에 비타민C를 공급해 두피를 건강하게 개선하면서 탈모를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탈모예방 및 양모제”라고 평가했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대표는 “이번 공개효능평가를 통해 참가자 전원의 두피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머리에 잔털이 나온 후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등 탈모치료 및 양모제의 효능이 공개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오는 5월 2일 ‘헤어2:8’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의 마케팅차원에서 각국의 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효능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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