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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아울렛 입주 가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 아웃렛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변경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안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 10만9000여㎡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해 대형유통상업시설 입주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연구시설용지 5만1000여㎡를 복합 용지로 변경해 지역혁신연구기관 이전 및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가능케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밖에 당초 연구개발(R&D)과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와 유통의 기능을 포함한 복합경제산업지역으로 전환해 기업과 청년이 머무르는 자급자족 복합도시를 구축하는 것도 포함됐다.

앞으로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시행자(경산지식산업개발)가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 변경 신청 승인 및 용지 분양을 위한 입찰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면 대형 아웃렛이 들어설 수 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는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경산 미래핵심성장 동력의 초석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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