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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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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이 2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렸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르네상스 스카이뷰에서 이상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을 비롯 회원과 가족,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

가족동반 모임으로 경북지역 나눔리더들의 교류의 장이 된
이 날, 회원들은 지난해 발족된 경북 북부권·동부권·중부권역 모임 활성화와 신규 회원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16 올해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대상 시상,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특별공연, 회원간 교류의 시간 등을 가지며 나눔실천 의지를 새로이 다졌다.


특히, 회원들은 ‘2014년 14명, 2015년 17명, 올 상반기 7명이 가입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실천하는 이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고액기부 불모지였던 김천?문경?상주지역 첫 회원 탄생과 경북 50번째 회원 탄생은 매우 뜻깊은 변화’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상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3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동안
경북 아너 소사어이티 회원이 54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이고 가족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
아너 소사이어티가 ‘경북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나눔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자는
취지로 2013년 9월 창단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시·군 1아너 갖기’의 일환으로 아직 단 1명의 지역 고액기부자가 탄생하지 않은 영주시,군위,청송,영양,영덕,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군 지역의 사회지도층과 숨은 독지가들의 소중한 나눔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억원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5년 내 금액을 같은 비율로 나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980-7812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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