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풍기인삼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마지막 점검에 나서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보습이다.
'2016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오는 15일~ 2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인기 방송인 허참의 진행으로 설운도, 송소희, 윤수일, 임수정, 더나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금년축제의 주요행사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 ▲전국 장승축제 ▲우량인삼 선발대회 ▲영주풍기장사 씨름대회 ▲전국 통기타 공연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마당놀이 '덴동어미' ▲브라질 삼바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인삼캐기 ▲인삼병주 만들기 ▲웰빙인삼요리 전시·체험 ▲인삼깍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과 인삼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건강식품” 이라며 “올해는 더 좋은 품질의 인삼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 영주를 찾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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