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기프트하우스 시즌2' 사업에 모두 3가구가 선정돼 21.45㎡규모의 3동(9천여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는 주택 노후화가 심해 재난의 위기에 처한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가구는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주택 노후 등으로 붕괴 위기에 있어 주택보급이 절실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지사와 청송영양지역건축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무료로 경계측량과 건축물 설계, 생활가전제품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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