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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엽서는 사랑을 싣고' 진행
시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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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의 '엽서는 사랑을 싣고' 안내 포스터.(사진제공=경주시립도서관)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사랑, 감사 등의 마음을 엽서에 적어 전달하는 '엽서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포함해 3일(화·수·목)간 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성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체통에 넣으면 기재된 주소로 받는 사람에게 발송해 주는 행사로 회당 선착순 100명(3회 총 300명 정도)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 중 각 20명(총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주시 올해의 도서인 한승원 작가의 '물에 잠긴 아버지'를 증정한다.

이해근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추억의 매체인 엽서쓰기를 통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자료실(054-779-8911)로 문의하면 된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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