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가족 사랑의 날’을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영주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시가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을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가족 사랑의 날’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일반시민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9회차)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부모와 자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우리 집 가훈 만들어 소개하기, 우리가족 초상화 팝아트, 무비데이, 가족요가 등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대상은 2인 이상 가족단위로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34-5431)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장순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가족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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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