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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의회, 제7대 마지막 대외 의정활동펼쳐.... 지역 현안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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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의회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하고 있다.(울릉군 의회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7대 마지막 대외 의정활동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 오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울산의 농소 하수처리장등 타 자치단체 우수시설을 견학하는 등 마지막 의정활동을 위해 느슨한 고삐를 죄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성환 의장과 의원들은 먼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울릉~포항 여객노선 안정적 이동권 확보방안과남양항 국가어항 존치도동항 보강이 울릉도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 청장을 만나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획기적인 변화를져올울릉공항 건설의 착공 지연 사유와 이에 대해 해결 방안등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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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의회가 울릉공항 건설관련,최근 개항한 에어포항비행기를 견학했다.(울릉군 의회 제공)


지난
2월에 본격 취항한 에어포항을 방문해 운항노선의 결항률 등 전반적인 운항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포항공항에서 50인승 비행기를 견학 한후 울릉공항 개항을 염두하며 깊은 관심을 내 보였다.

이어 전준항 대구기상지청 청장을 만나 여객선이 운항하는 노선에 보다 신속·정확한상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울릉도 남서쪽에해상기상부이 추가 설치와 울릉도 중남부예보구역을 좀 더 세분화해줄 것을 요청했고 전준항 청장으로부터 긍정 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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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농소하수처리장을 견학하는 울릉군 의회 의원(울릉군 의회 제공)

정성환 의장은 “7대 의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이 앞서지만 남은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안사항 해결에 끝까지 노력하는 의회 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r.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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