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 예산규모가 당초 9858원보다 310억원이 증액된 1조168억원으로 늘어났다.
28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의회 제194회 임시회에 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이 전날 이같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주요 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국·도비 등 으로 마련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특별회계 전출금 100억원, 골재판매 수입 정산금반환을 위한 치수사업특별회계 전출금 92억원,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외 2건 2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인 남면 ~ 초전 도로 확장공사외 5건 20억원 등 이다.
시는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과 조직개편으로 인한 신설부서인 일자리 전략실, 육아종합지원센터 행정운영경비 예산, 100여개의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매칭 등 법정 의무적 경비도 편성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가용 재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김천 발전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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