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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사퇴 표명 “모든 책임 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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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박인규(64·사진) DG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직에 이어 지주 회장직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29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은행장 사임에 이어 그룹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주주와 고객, 임직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박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함께 대구은행 채용비리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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