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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6명 태운 독도 여객선 운항도중 기관실 바닷물 유입,해경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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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저동)~독도간을 운항하는 엘도라도호(헤럴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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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독도간 운항중인 엘도라도호(668t.정원403)31일 운항중 바닷물이 유입돼 해경함정이 대응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에 따르면 독도유람을 마친 엘도라도호가 울릉도로 운항중 이날 오후 735분께 울릉도 남동쪽 22km해상에서 기관실에 바닷물이 침수되고 있다며 경북운항관리센터를 경유,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 경비 중인
1500t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구호조치를 취했다.

현재 여객선에서 배수펌프를 작동해 침수량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엔진 과 발전기 등 작동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 여객선은 해경 함정의 호위 속에 저속으로 항해하고 있으며 승객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명동의를 착용 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이선박은 이날 자정쯤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 예정이다
.

한편 엘도라도호는 이날오후
4시 승객 396명을 태우고 울릉도 저동항을 출항, 555분 독도에 입도후,625분 독도를 출발해 울릉도로 되돌아 오던중 바닷물이 침수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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