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2일 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도전의 군수출마를 선언했다.

백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역대 어느 군수도 해내지 못한 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추진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진행중인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 군수는 공약으로 △인구증가와 지방자치법 개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한 칠곡시 승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도시'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강소농 억대농가 육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희망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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