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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코로나 19, 29명 추가 확진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전남에서 하루 동안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됐다. 22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광주 3천204∼3천214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중 5명은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관련으로, 한 유학생이 확진된 후 접촉한 다른 유학생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 2명, 서구 유흥업소 관련 1명, 광주의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 등이며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확진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이고, 외국인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천861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3명, 무안 2명, 광양과 완도,나주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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