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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내년 예산 1조5650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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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1조56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3850억원, 특별회계는 47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30억원이며 올해 본예산 1조4895억원보다 755억원 증액됐다.

보통교부세를 1280억원 이상 확보한 것이 예산 증액의 주요 요인이다.

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대규모 투자사업 배분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6억원,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 78억원, 폐철도 활용사업인 동천 황성 도시숲 조성 100억원,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마무리 25억 등을 배정했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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