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최근 조성한 평화동 서부 공영주차장 모습(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평화동 서부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화동 서부 공영주차장은 평화동 363-4번지 일원에 8억 원을 들여 면적 879㎡, 주차면수 22대 규모로 조성됐다.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해 전용 주차공간 3면을 확보했다.
민식이법이라고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의 노상주차장이 줄어들어 이로 인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추진 조성하게 됐다.
앞서 시는 황금동 동보수정 아파트 주변에 16면, 양천동 392-2 일원(양천교회 앞)에 33면, 모암동 158-1 일원(구 김영권정형외과)에 44면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지좌동 436-1번지 일원에도 보상을 완료하고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곳곳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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