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 비슬이가족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 27일 화원읍 구라리와 논공읍 금포리 일대 저소득 가정 3가구에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아껴 모은 120만원(연탄 1500장)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슬이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됐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해 소외계층 등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혁태(복지정책과장)단장은 "연탄 한 장 속에 달성군청 공무원들의 소중한 열정을 담았기에 다른 연탄보다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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