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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주민10명중 8명 '예천에 계속 살고 싶다'…행정수요 조사서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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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주민들이 높은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예천에서 계속 살고싶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군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예천군 추진사업 만족도·기대효과와 군정발전 방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4%는 군정 업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민 108(85.8%) '예천군에 계속해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은 71.6%가 높다고 답했다.

75.9%'예천군은 주민들과 소통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잘한 사업으로는 '예천사랑상품권 발행'(28.8%)이 가장 많았다.

투자유치 기업 확대(20.9%), 예천읍 공영주차장 설치(17.9%),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9.3%)이 뒤를 이었다.

예천군의 자랑하고 싶은 명소로는 회룡포를 꼽았다.

민선7기 주요사업 지역발전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안전/환경 분야가 88.7%로 가장 높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88.6%, 보건/복지 분야 87.5%, 교육/일반행정 분야 87.3%, 경제/산업 분야 87.1%, ·축산/어업 분야 86.2%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비전으로 가장 적합한 도시에 대해서는 문화·관광·체육·예술도시(28.2%), 복지도시(23.6%), 친환경생태도시(17.9%), 행정복합 혁신도시(11.1%) 순으로 응답했다.

김학동 군수는 " 예천이 경북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하고, 부단히 노력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예천군민 80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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