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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크루즈,대구 중구민·중구청 직원에 선박 15% 할인 혜택 제공
대구 중구청, 울릉크루즈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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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류규하 중구청장(왼쪽)과 윤희종 울릉크루즈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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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 영일만항과 울릉군 사동항 노선에 2t급의 카페리선 뉴시다오펄호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가 대구광역시 중구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민의 복지증진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지난 16일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 선상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기초지자체 중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중구가 처음이다.

중구청은 울릉크루즈의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접목시킬 관광자원 개발을 참고하기 위해 지난 16일 포항 환호공원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스페이스 워크'와 포스코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의 관광객에게 대구 중구 골목투어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덕 대표는 "중구청과의 업무협약으로 많은 대구시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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