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산 압량중, 'TEAM MATH 올림피아드! 수학으로 하나되다' 활동수업 진행
이미지중앙

[압량중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 압량중학교는 13일 강당에서 1학기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수학어울마당 'TEAM MATH 올림피아드! 수학으로 하나되다!' 활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TEAM MATH 올림피아드는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수학문제를 신나는 게임과 접목해 재미를 더하고 체육활동과 융합해 각 학급별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우는 등 학생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융합프로젝트 활동수업이다.

행사를 진행한 김희자(경북교육청 수업명인교사) 교사는 "미리 학급별로 선수와 수학도우미를 선정해 각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그 과정에서 수학을 잘 하는 학생 뿐 아니라 수포자도 체육미션 수행으로 반의 점수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등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수학문제는 1학기 수학 전과정을 복습하는 핵심문제로 뽑아내고 게임은 ▲ 1부-소통놀이, OX퀴즈, 문제를 이어라! ▲ 2부-틱택톡 게임, 릴레이 게임, 미션수행 이어달리기 ▲ 3부-라운딩 스터디, 꿈 세우기 활동, 소감문 작성 등 순으로 열렸다.

특히 1부와 3부에 수학과 별도로 반별 소통놀이, 꿈세우기 활동 등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기관리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며 꿈을 키우는 시간도 갖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수학을 싫어했는데 오늘 이 활동을 통해 수학이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반의 협동심이 더 커진 것 같아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규 압량중 교장은 "꿈끼탐색주간에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 꿈과 재능을 살려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질 높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특색 있는 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