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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육군3사관학교와 지역학생 진로교육 위해 교류 시동…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양질의 교육환경 인프라구축 및 생도문화 체험캠프 활성화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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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와 방성대 육군3사관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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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육군3사관학교와 공동으로 양질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로서 50여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다양한 대학교육과 전문적인 군사교육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와 함께 울릉군 학생 진로교육과 생도문화 체험캠프 및 학교방문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12일 육군3사관학교 조국실에서 남한권 군수, 방성대(육군소장)육군3사관학교장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학생의 진로 계발 및 양성,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질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릉지역 학생의 진로 계발의 확장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시설 등을 공유하며 지자체·대학간 협력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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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 방성대 육군3사관학교 교장등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특히 육군3사관학교는 사관캠프 및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울릉 지역 학생에게 걸맞는 교육프로그램 제공등에 적극 나선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화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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