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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포항 수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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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12일 포항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1100여만원을 오천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오천중·고등학교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실과 운동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번 성금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성금과 교직원 210여명의 후원 성금을 모아 조성됐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국내외 재해, 재난 지원 성금 마련을 위해 정기 후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은 "포항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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