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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 상품화 추진하는 의성군 구천면 선창마을 ‘경북도 소규모마을 활성화 시범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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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7일 경북도 주관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시범사업에 구천면 모흥3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살기좋은 마을, 매력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을 구현하고, 인구 유입까지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온 마을이 합심, 전통주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는 구천면 모흥3(선창마을)을 지원한다.

소규모 전통주 가공 공간인 선창마을빚음공간을 조성, 의성 특산물 쌀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통해 마을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 관계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는, 정겨운 소규모마을 지원을 통해 농촌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방 소멸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소규모마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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