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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500여 건각들 상주서 가을 속 질주…제20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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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 전국 건각들이 제20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상주시민 운동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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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20회 상주곶감 마라톤대회'가 지난 20일 전국의 마라토너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나 이애숙 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이사의 사인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 일대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버섯을 전국에 홍보하는 판매부스도 운영했다.

코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해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와 ,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을 반환하는 Half코스, 상주보를 횡단하여 강창교 방향 1.1km를 반환하는 Full코스로 경기가 진핸됐다.

참가자들은 포근한 날씨 속 울긋불긋 단풍이 내려앉은 상주의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종현씨가 남자부 풀코스에서 2시간3533, 이지현씨가 여자부 풀코스에서 3시간2225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각각 차지했다. 하프 코스에서는 남자부 최병진씨가 1시간1226, 여자부 권순희씨가 1시간2859초로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영석 상주시장은“20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행을 위해, 많은 분과 시민들이 다 함께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라며 마지막까지 힘써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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