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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대구시교육청-달성1차산업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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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지난달 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 '산학협력기술교류회'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와 대구시교육청, 달성1차산업관리공단은 23일 대구 호텔 아젤리아에서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산·학·청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지역 특히 달성1차산업단지 내 입주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약을 통해 영진전문대는 △달성공단위탁교육장 운영 △재직근로자 업무역량 강화 및 양질의 대학 교육 지원 등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공단 내 양질의 취업처 발굴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및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력에 나선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대구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직업계고교생 대구형 현장학습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도 산학이 공동 참여해 성과 공유와 확산 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선 이 대학교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인공지능분야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대구·경북 지역 AI기업과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김종규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은 "산·학·청 협약을 체결하고 선취업 후진학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돼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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