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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해양수산발전 海답은 현장에서…어업인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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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앞줄 가운데) 울진군수와 어업인들이 해양수산발전 어업인 정책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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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어업현장에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죽변수협을 시작으로 22일에는 후포수협 어업인 소속 수산 관련 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해양수산발전 어업인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의 주 어업 소득원인 오징어 등 계속되는 수산자원의 감소와 유가 상승, FTA 등 국제 해양수산 정세의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은 어업 현장이 어렵고 절박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각종 보조사업 확대, TAC 배정물량 확보 등을 건의했다.

군은 안정적인 어업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추진 등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해양수산정책을 설명하고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 내용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 8기를 맞아 어업인들을 섬기는 자세로 폭풍우에도 울진호 를 꾸준히 항해해 현장 행정에서 답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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