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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11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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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가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창업 공간을 비롯해 창업 자금, 1대1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구대는 지난 10년간 대학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와 노하우,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 244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운영하며 창업팀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48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고 52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인?지정률 41%를 기록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약 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창업팀 성장 단계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올해 신규 초기 창업팀을 모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설명회 일정 및 참가문의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원희철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신규 창업팀들이 올바른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확고한 수익모델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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