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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설명절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민·관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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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365시장모습(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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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칫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12~13, 이틀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잎서 지난달 28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하망동 공설시장, 영주동 365시장, 휴천동 종합시장 등 3곳으로 영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건축, 전기 분야 민간전문가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전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상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사후 추적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전통시장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계묘년 새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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