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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 이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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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 안내문(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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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이달부터 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하기 전이나 후에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 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250원을 적립해주는 제도로, 월 최대 11천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매월 정산돼 청구할인이나 캐시백이 되며, 대중교통의 정기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 적립은 알뜰교통카드 발급 후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을 하고 앱을 실행해 '출발' 버튼을 누르고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후 대중교통이용, 이후 보행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알뜰교통카드의 발급은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선불카드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알뜰 교통카드가 시민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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