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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산채 부지갱이로 만든 왕만두 맛보세요…상표등록 기술이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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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채 부지갱이 제료로 왕만두를 만들고 있다(울릉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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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파릇한 생명으로 산채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울릉군 대표 산채 부지갱이 재료로 만든 왕만두를 겨울철 울릉도 최고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겠습니다.

경북 울릉군이 지역 특산작물인 부지갱이(섬쑥부쟁이)를 활용해 개발한 왕만두 시제품 시식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식품공학을 전공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한 직원이 최근 개발한 부지갱이로 만든 왕만두 맛은 가히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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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채 부지갱이 재료로 완성된 왕만두(울릉군 제공)


군은 지난10.11일 양일간 군청직원을 대상으로 시식평가를 가진데 이어 군 관내 각급기관단체에 만두 700봉지(봉지당 14)와 설문지를 배부한 결과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음 달 예정된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장에서 왕만두 시식 평가를 한 번 더 받아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시식평가를 계기로 외관, 식감, 풍미(), 이취(잡내), 염도, 전체적인 맛의 조화, 전반적 기호도에 대한 관능 평가를 자체 분석해 제품완성도를 높혀 나가면서 상품 등록과 함께 민간 기술이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왕만두에 이어 군만두 개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함께 섬쑥부쟁이(녹색),맷돌호박(황색),마가목(적색),오징어먹물(흑색)의 고유 색상과 향기를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한오색칼라 떡국개발에도 힘을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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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채 부지갱이로 만든 왕만두를 M새대 군청 직원이 시식평가를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도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 개발은 최근 해상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겨울철 울릉도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히 먹거리라 없다는 여론에서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시제품이 개발이 성공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특히 산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도록 식품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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