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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천년의역사 제주시에서 울릉도 눈축제 참석…자매결연 사전모색
안우진 부시장등 관계공무원 2박 3일 일정 울릉군 방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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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제주부시장

[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독도를 품은 경북울릉군이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울릉군은 자매결연에 앞서 울릉도 눈축제(23~6)기간에 강병삼 제주시장을 초정했다.

울릉군으로 부터 초청받은 제주시는 2안우진 부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전 분야별 실무업무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부터2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자매결연은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4년 만에 열리는 제주 들불축제(39~12)에 울릉군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제주시와 울릉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인적 교류를 통한 업무 협력,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홍보, 폐기물 처리 등 환경문제 공유, 울릉도 거주 제주해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안 부시장과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한다.

안 부시장과 김 부군수는 상호 지역에 기부금 20만원을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양기관은 앞서 지난해 9월 제주시청에서 해양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녀 문화 교류,지역 인재 인적교류,지역경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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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녀축제에서 오영훈(오른쪽)제주 지사가 남한권 울릉군수로부터 울릉도 해녀를 소개받고 반갑게 악수 하고 있다(사진=뉴 제주일보제공)


당시 양 지자체는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두 기관 간 협력을 견고히 하고 우호 증진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탐라천년의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전통문화의 도시 제주시와 함께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인 제주시는 본도 북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한라산 정상을 사이에 두고 행정시인 서귀포시와 접하고 있다.

한반도와 마주 대하는 한라산북사면의 중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항공과 해운을 연결해 제주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일본의 대마도와150마일 떨어진 위치에 있다.도서로서는 본토와의 중간에 추자군도가 있으며 이것은 본토 해남반도의 연장이고 그외 부속도서로서는 동쪽의 우도,서쪽의 비양도 등이 있는데 모두 화산도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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