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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 대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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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태국 현지의 경북홍보사무소로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온 한·태교류센터(이하 KTCC)가 기업 단체 관광객 115여명과 함께 경북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KTCC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SNS기자단 운영 등 활발한 온라인마케팅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태국 전역에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지난 3일 태국(방콕)-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 기업 단체 관광객들은 부산-경주-포항을 경유하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경북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콘텐츠를 즐겼다.

첫째날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 일대와 월정교 방문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첨성대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다음날은 포항으로 이동해 청하시장 및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올해는 입국제한조치가 전격 해제되고 맞는 첫 해이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의미있는 해"라며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방한 관광 시장의 재도약의 기회를 잡고 경북에 외래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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