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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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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450여명의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공람은 오는 28일까지 시행된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또는 울진군(울진군청 원전에너지실,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 3개소)과 삼척시(원덕읍행정복지센터 1개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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