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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도심 더 깔끔하게… 다인면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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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면 전선 지중화 사업 조감도(의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 다인면 시가지에 전선 거미줄이 줄어들게 됐다.

의성군이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에 팔을 걷었다.

전선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심 구간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자의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중화 사업을 마치면 보행·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함은 물론,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각종 선로가 사라져 안동 의 도시미관이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다인면 소재지 다인농협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다인지소까지 1.1km 구간이다.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것으로 3월초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한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3일 한국전력공사, KT LG유플러스(대표통신사)와 관계자 회의를 열고 기관별 공사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회의에선 공사추진에 따른 사전 주민홍보 및 교통대책 수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중화 사업기간 중 발생하는소음과 진동이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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