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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페셜티, CDP 물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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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열린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서 SK스페셜티 박종복 SHE(안전·보건·환경)실장이 물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CDP 주요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스페셜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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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SK스페셜티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경영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이다.CDP에 응답하는 기업은 19000여 개에 달한다.

CDP는 기업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기회, 탄소경영전략을 받는다.CDP는 이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리더십 A, 리더십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B-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CDP는 기업의 대응 수준에 따라 공개(Discloure)부터 인식(Awareness),경영(Management),그리고 리더십(Leadership)까지4가지 등급으로 평가하는데, SK스페셜티는 물경영기후변화대응부문 모두 리더십(A-)등급을 받고 더 나아가 물경영은 우수상을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스페셜티는 이번CDP평가 물경영부문에서 폐수 재활용 물 리스크 관리 물 관련 사업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업장의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SK스페셜티는2030년 폐수 재활용100%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배출되는 폐수의 특성에 최적화된 재활용 시스템 및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수자원 관리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SK스페셜티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인2050년보다20년 앞당긴2030년 넷제로 조기달성을 선언하고,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SK스페셜티는2020SK그룹6개 멤버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RE100가입을 발표했으며, 20221월에는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자사의 육불화텅스텐(WF6)에 대해 영국 비영리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Trust)‘측정감축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PPA(Power Purchase Agreement,직접 전력거래계약)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자회사인SK스페셜티의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등 다른 자회사까지CDP참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수자원 관리는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으로 기업이 책임감을 갖고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의제이라며 “SK스페셜티가 설정한2030넷제로와RE100,폐수100%재활용 등 도전적인 목표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며 다양한 업계 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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