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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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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전경.[대구사이버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15일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마감했다.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입시 모집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에서 총 15개 학과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입시 모집에서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운영학과인 놀이치료학과와 미술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가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어났다.

신설학과인 전기전자공학과는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입학하는 지원자의 비율이 높았다.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어려운 경제사정과 인생 2막 설계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상담과 치료계열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지원하는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비싼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 완화와 컴퓨터나 모바일 등의 온라인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이번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은 "사이버교육의 시작과 함께 우리 대학이 온라인 교육 시장을 이끈지도 언 2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교육 여건에 부합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입시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겠다"며 "상담 및 치료 특성화 대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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