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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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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전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고용노동부와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과 사업 운영 협약을 맺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위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본격 추진에 앞서 각 대학은 사업의 성실한 수행을, 고용노동부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운영기관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게 된다.

영남이공대는 2016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는 지역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돼 사업을 우수히 수행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이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우수한 모델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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