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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상주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온정의 손길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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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규모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북 상주시가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상주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1,197명의 시 공무원들 각자가 지진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이재민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9555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28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호물품·식량 지원,의료 지원,임시보호소 운영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6·25전쟁에서 적극적인 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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