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경주에서 열린 입법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의회 및 23개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경북도 각 지방의회에서 조례 및 규칙 제정 등 입법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 특강을 열었다.
또 도의회와 시·군의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지방의회 입법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한글맞춤법과 법령기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지방의회 조례 및 규칙 제정 등 입법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정창명 경북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이 입법관련 담당자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돼 유익한 입법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