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를 위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
동해해경 경찰관등의 인명구조훈련모습(동해해경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소속 경찰관 11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발생 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현장 인명구조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하여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동해해경 따르면 현원 571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은 363명 63%이며 이번 취득 및 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자격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1년 안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교육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인 성수기 안전관리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국민들께서도 물놀이 시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