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릉교육지원청이 새내기 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하고 있다(울릉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멘토가 생겨 직장생활 이젠 걱정 없어요.”
경북도 울릉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공직생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선배공무원들의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규 교육장과 신규,선배공무원 이 참석했다.
결연식은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하고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 전반에 대해 소상히 안내했다.
김 교육장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의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되도록 조언하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멘티들은 울릉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후견인제 결연식에 참석한 새내기 한 직원원 “신규공무원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많이 설레고 기대도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막연함이 앞섰다”며 “결연식을 통해 훌륭한 멘토 선배님들을 만나 궁금한 업무에 대한 조언과 경험담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걱정이 확 사라졌다”고 말했다.
선배 공무원 최대철 행정지원담당은 “멘티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해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 요청이나 문의가 있으면 적극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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