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저수지 출렁다리및 둘레길 조감도. (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인근에 위치한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를 포함한 둘레길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18억원을 들여 천마저수지를 횡단하는 5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155m, 화장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2.8㎞ 산책로를 더해 저수지와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수변 가까이에서 주변 녹지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찔함과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둘레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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