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운영후 1회 연장가능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안에 조성된 상가(요정의 집) 전경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대표적 관광지인 분천 산타마을 안에 건립된 상가시설(요정의 집)에 대한 운영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해당 시설은 지역경기 활성화 와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먹거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건립됐다.
휴게음식점 4동, 소매점 4동 등 총 8개소의 상점으로 조성됐다.
휴게음식점 49.76㎡(전용34.96, 공용14.80), 소매점 32.02㎡(전용 22.5, 공용 9.52)규모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과 농특산물 판매점 구조와 유사한 형태다.
참가자격은 개인 및 법인?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간 허가받은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게 되며 1회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고시공고 및 온비드 시스템 입찰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산타를 테마로 한 전국단위 관광명소로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