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안동시는 특교세, 포상금과 함께 장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기금 관리실적, 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관리, 훈련, 상황관리, 재난구호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는 지난해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한 재해예방사업, 하천·소하천 정비사업 추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기반 구축 활동에도 노력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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