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한 아파트 화재 현장모습(경북도소방본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4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지상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대원 33명을 투입해 22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방화 의심자 A(40대·여)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발코니 일부가 연기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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