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에서 개회식을 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총19개 종목(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소프트테니스·야구·파크골프·족구·축구·탁구·볼링·에어로빅 힙합·배드민턴·배구·농구·골프·테니스·수영·궁도·풋살·한궁)으로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선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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