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시범 운영 후 내달 22일정식 개장, 8월13일까지 운영
지난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여름을 보냈다. (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4일부터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인 가흥안뜰공원(가흥동 1909번지)을 8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 전 시민 안전을 고려해 사전 수질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영주시는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 22일 정식개장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2시간(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간(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보호자가 필요한 유아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입장도 허용한다.이용 최대 인원은 100명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물놀이장 이용을 중단할 수도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여름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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