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공사에서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과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라왕경 콘텐츠의 보급 및 홍보 지원 ▲경주 문화관광상품의 개발 및 연계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 및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문화 보급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탐색하는데 큰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관광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 까지 3년간 총 270억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홍보 및 보급 사업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월에 사업 공동참여 의향서를 제출한바 있으며 경북연구원은 5월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경북도와 특히 신라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에 재현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문화와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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