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비타민, 양우산, 손선풍기'등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190세대에게 10만 원 상당의 물품(비타민, 양우산, 손선풍기 등 10종)을 전달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물품 키트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 장애인시설단체, 봉화요양원,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발굴,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국(봉화군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수해에 이어 폭염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며 “ 이 작은 물품이 더위에 취약한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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