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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과학관, 상생을 위한 노사 임·단체협약 체결
“노사 상호 신뢰로 양질의 관람서비스 제공”
국립광주과학관, 상생을 위한 노사 임·단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과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국립광주과학관지회는 7일 국립광주과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 양측 대표가 날인함으로써 금일 제정된 노사 단체협약은 향후 2년 간 효력이 발생한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국립광주과학관 대표교섭위원인 전태호 관장직무대리 외 교섭위원 2명과 노조 대표교섭위원인 최기호 정책국장 외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3개월 간 5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상호 합의점을 찾아냈다. 이번 단체교섭은 가족돌봄휴가, 직장내 괴롭힘 금지 조항 반영, 조합활동 보장과 후생복지 증진 등 노사상생을 통해 관람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담고 있다.

최기호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정책국장은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본교섭에 임한 결과 협약이 원활하게 타결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조합활동 보장 및 후생복지 증진을 통해 질 좋은 관람객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노사 관계가 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직원의 권익향상과 후생복지에 힘쓰는 노조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말씀 드린다” 며 “국립광주과학관이 호남지역 거점 과학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배경에는 노사의 이해관계를 떠나 한마음으로 과학관을 사랑하는 것이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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